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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급하면 외부간판 모시기…인재가 정치근육 키울 시간이 없다
지난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희비가 엇갈리는 여야 지도부의 모습. 더불어민주당(왼쪽)은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오른쪽)은 도서관에 개표상황실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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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띄우는 국민의힘…반윤전선 키우는 민주당
━ 여야 다른 인물 영입전략 새 인물 적재적소 투입은 4·10 총선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통한다. 그런 만큼 여야 모두 새 피 수혈에 공을 들였다. 국민의힘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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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석열 정부 2기’ 개각, 쇄신 에너지 더 담아야 한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강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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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또다른 공직 돌려막기…감사관 절반이 내부 출신이었다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부처가 개방직으로 정해 공개 모집한 감사관의 절반을 내부 출신으로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직 공모 취지와 역행한 인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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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의 경영산책] 합스부르크 가문이 나폴레옹에 패배한 이유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빈 미술사박물관 소장품 중 합스부르크 가문과 관련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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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외교부 볼 때마다 개혁주문 왜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1년 외교통상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외교통상부가 변하지 않으려야 변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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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와 외국인 수혈 2010년 ‘글로벌 톱3’ 노려
11조2180억원과 20조6122억원. LG전자와 관련한 두 개의 숫자다. 앞의 숫자는 이 회사가 내놓은 성적표이고, 뒤는 시장의 화답이다. LG전자는 올 1분기(1~3월)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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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현역의원 물갈이論'에 긴장
김대중 대통령의 '젊은층 수혈론' 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현역 의원들의 대대적 물갈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민회의 정균환 (鄭均桓)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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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즘] 3무 정당 자민당 ‘타이타닉’ 신세로
요즘 일본에선 자민당이 ‘타이타닉호’에 비유되고 있다. 밖에선 국민의 외면 속에 야당인 민주당에 크게 밀리고 있고, 안에선 심각한 내홍에 휩싸여 침몰 직전이기 때문이다.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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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커지는 '젊은층 수혈'론] 한나라로 번지는 파문
김대중대통령의 '젊은 인재 수혈론' 이 한나라당에도 미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당직자들은 겉으론 평가절하하는 분위기다. 한 고위 당직자는 "선거 분위기는 40~50대 유권자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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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세대교체 태풍' 예고…박정수장관 취임사뒤 당부
외교통상부가 섬뜩한 분위기다. 곧 들이닥칠 개혁의 강풍과 이에따른 대대적 세대교체 인사때문이다. 박정수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은 부임 첫날인 4일 취임사를 마친 뒤 이례적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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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낙하산의 유효기한
남윤호논설위원 “어지간히 하신 분들은 스스로 거취를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5월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이 공공기관장 인사에 대해 한 말이다.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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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청년아카데미는 바르셀로나FC의 '라 마시아'처럼 될 수 있을까
여의도는 지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아카데미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여야 주요 정당들이 잇달아 청년 정치학교를 개설해 ‘젊은 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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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반공주의, 천민자본주의 넘어설 새 틀 만들어라”
━ ‘보수 혁신’ 모색 나선 두 보수 정당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단상에 오르고 있다(사진 위). 오종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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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文정부 기대도 없었다···盧정신 가장 배반한건 문재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중앙일보 서소문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성장담론 없는 진보, 분배담론 없는 보수는 모두 사이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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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기관장 위에 ‘풀뿌리 관피아’ “너무 열심히 말라, 상처 받는다” 충고
관련기사 낙하산은 3년, 그들은 30~40년 … 공공기관 개혁은 ‘남의 일’ 고시와 개방형 채용제 혼합해 인재풀 넓혀야 # 모 공공기관 2급 직원 A씨. 그는 5년이 넘도록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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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영 혁신(革新) ‘모병제’가 답인가?
1951년 창설된 논산 육군훈련소의 각개전투장에서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부대로 복귀하고 있다. 군 폭력 등 병영 내 가혹행위가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서 한국 군의 근간을 이루는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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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명운 건 속도전 이끌 ‘次官정치’ 승부수
여권 핵심부가 구상하는 ‘실세 차관 전진배치론’의 모델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다. 언론인 출신으로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신 차관이 직속 상관인 유인촌 장관과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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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 反盧·非盧는 가라" 개혁파, 신당서 배제 주장
민주당 신당 논의의 핵심은 누가 가고 누가 빠지느냐다. 이른바 특정인, 또는 특정 세력 배제 논란이다. 개혁적인 인사들만 선별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른바 신주류의 개혁신당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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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안철수 “정치혁신 위해서라면 총선 불출마도 고려한다”
4·13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주역은 안철수(54) 의원이다. 그의 탈당과 신당 창당 선언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양당제의 틀을 무너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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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관료 제외’ 인사실험 언제까지
이인실 통계청장, 백용호 국세청장, 현병철 인권위원장(앞줄 오른쪽부터)이 지난달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포토]집권 중반기를 향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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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방송 개혁 '첫 삽' EBS 사장 공채
방송사 사장을 찾습니다 -. 지난 4일 한 일간지에 이색 광고가 실렸다. 방송 및 교육 분야에 경험이 많고, 열정과 비전을 가진 사람을 방송사 사장으로 모시겠다는 공개 모집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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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현장 중심 인사, 입찰 투명화 … 작년 성적 ‘A’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산 규모 130조원의 거대 공기업이다. 100조가 넘는 부채로 논란을 빚고 있지만 지난해 경영 평가는 꽤 좋았다. LH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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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